현대 가정에서의 조선 왕조 옥새에 필적하는 권력의 대명사인 리모콘을 간만에 획득하고...
앞, 뒤 채널을 왔다갔다하는 여유를 누리다가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일단 이창동 감독의 여느 작품과 같이 리얼리티가 살아 있고 많은 사전 답사 및 조사가
있었던듯 하다.
얼핏보면 어떤 특정 종교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상처를 가진 주인공과 주변사람들간의 괴리감 그리고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듯 하다.
종반부에 주인공이 병원에서 나와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 미용사를
보았을 때 난 이렇게 물어볼 줄 알았다.
"왜 그때 우리 피아노 학원에 왔었어?"
그리고 실제 범인은 그 미용사와 이전 신에서 나왔던 미용사를 구타하던 남학생들
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상상과 함께...
그건 아닌듯...
또한 이야기는 사건 자체보다는 사건 발생이후 주인공의 일상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으니...
거의 마지막 신에서 주인공은 양품점 아줌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기도 한다.
아무런 감정과 연민 없이 정해진 시간에 뜨고 지는 해처럼 거역할 수 없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소망하듯이...
앞, 뒤 채널을 왔다갔다하는 여유를 누리다가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일단 이창동 감독의 여느 작품과 같이 리얼리티가 살아 있고 많은 사전 답사 및 조사가
있었던듯 하다.
얼핏보면 어떤 특정 종교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상처를 가진 주인공과 주변사람들간의 괴리감 그리고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듯 하다.
종반부에 주인공이 병원에서 나와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자르는 장면에서 미용사를
보았을 때 난 이렇게 물어볼 줄 알았다.
"왜 그때 우리 피아노 학원에 왔었어?"
그리고 실제 범인은 그 미용사와 이전 신에서 나왔던 미용사를 구타하던 남학생들
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상상과 함께...
그건 아닌듯...
또한 이야기는 사건 자체보다는 사건 발생이후 주인공의 일상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으니...
거의 마지막 신에서 주인공은 양품점 아줌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기도 한다.
아무런 감정과 연민 없이 정해진 시간에 뜨고 지는 해처럼 거역할 수 없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소망하듯이...




